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벨기에 초콜릿' 9선
2016-06-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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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초콜릿의 나라'다. 그만큼 맛있고 질 좋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이 명성은 191
벨기에는 '초콜릿의 나라'다. 그만큼 맛있고 질 좋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이 명성은 1912년 스위스 출신 벨기에인 장 노이하우스(Jean Neuhaus)가 초콜릿 셸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이하우스가 만든 초콜릿 셸 덕분에 초콜릿 안에 각종 재료를 넣을 수 있게 됐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콜릿은 '프랄린 초콜릿'이다. 딱딱한 초콜릿 셸 안에 견과류, 버터, 크림, 술 등을 채운 초콜릿이다.
벨기에는 프랄린 초콜릿을 포함한 각종 고급 초콜릿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고디바, 길리안 등이 벨기에 브랜드다.
벨기에 유명 초콜릿 브랜드 9가지를 꼽아 봤다.
1. 노이하우스(Neuhaus)
쇼콜라티에 노이하우스 이름을 땄다. 1857년에 창립한 회사다.
2. 꼬뜨도르(Côte d'Or)
1883년 만들어진 브랜드다. 꼬뜨도르 초콜릿은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해외 사이트에서 '직구'해야 한다.
3.비타메르(Wittamer)
1910년에 설립됐다. 비타메르는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매장이 있다. 케이크도 유명하다고 한다.
4. 레오니다스(Leonidas)
1913년 창립한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다. 레오니다스는 한국에서도 살 수 있다. 서울 이태원, 명동 등에 매장이 있다. 초콜릿 외에도 빙수, 와플 등을 판다.
5. 매리(Mary)
1919년 여성 쇼콜라티에 매리 델룩(Mary Delluc)이 연 초콜릿 가게가 브랜드가 됐다.
매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벨기에를 제외하고 해외 매장은 단 하나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6. 고디바(Godiva)
한국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다. 서울에 있는 매장만 해도 광화문을 포함해 여러 군데다. 아이스크림도 유명하다.
192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됐다.
7. 코르네 포트 로얄(Corné Port Royal)
1932년 마우리스 코르네(Maurice Corné)가 브뤼셀에 초콜릿 가게를 연 게 브랜드의 시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르네 포트 로얄 매장은 벨기에와 프랑스에만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8. 갤러(Galler)
벨기에 황실에 납품했다고 해 '황실 초콜릿'이라고도 불린다. 길쭉한 '바(bar)' 모양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9. 길리안(Guylian)
한국 편의점에서도 파는 벨기에 초콜릿이다. 최근에는 초콜릿 우유로도 나왔다.
다른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와 비교하면 역사는 짧다. 1960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