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재테크해도 된다"는 염정아 '술창고'

2016-05-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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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염정아(44)씨가 자택의 '술 창고'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염정아 씨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술을 보관하는 창고를 보여줬다. 염 씨가 가진 수많은 위스키와 와인을 본 요리사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워했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 아쉬미노프(Mikhal Ashminov·34)는 술로 재테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아쉬미노프는 "30~40년 지나서 술을 팔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그는 60~70년 된 위스키를 보관하고 있다고도 했다.

진행자 김성주(43)씨는 "좋은 술은 꼭 누군가 먹으려고 한다는 게 문제"라고 했다. 옆에 있던 안정환(40)씨도 "친구끼리 왜 이래, 먹어야지"라며 부추겼다.

염정아 씨는 재테크를 위해 술을 보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염 씨는 "와인은 저희(염 씨와 남편)가 다 마신다. 마시고 채워놓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계에서 애주가로 알려져 있다.

김성주 씨는 주당으로 소문난 배우를 소개하며 "출연만 하시면 안주는 저희가 만들어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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