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
2016-05-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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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의 연금술사 :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2011) 스틸컷 일본 인기 만화 ‘강철

일본 인기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鋼の錬金術師)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가 23일 보도한 내용이다.
영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아이돌 그룹 ‘헤이 세이 점프’ 멤버 야마다 료스케(山田涼介)가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을 연기한다. 혼다 츠바사(本田翼·원리 록벨 역), 후지오카 딘(藤岡靛·로이 머스텡 역), 마츠유키 야스코(松雪泰子·러스트 역) 등이 출연한다.
일본 영화 매체 시네마투데이에 따르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다음달 초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핑퐁’, ‘드래곤 에이지’ 소리 후미히코(曽利文彦)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는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일본에서 다음 해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과 그의 동생 알폰스가 숨진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인체 연성을 시도했다 신체 일부를 잃고, 잃어버린 육체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원작 만화는 월간 소년 간간에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됐다. 만화책은 전 세계에서 7000만부 이상 팔렸다. 인기를 끌어 두 번이나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TV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2003) 사운드 트랙 '메릿사'(メリッサ)다. 록밴드 포르노 그라피티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