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말한 '디자이너로 벌어들인 돈'
2016-05-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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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인스타그램 가수 제시카가 지난 2014년 런칭한 자신의 패션 브랜드 사업 수익에 대
가수 제시카가 지난 2014년 런칭한 자신의 패션 브랜드 사업 수익에 대해 말했다.
제시카는 "브랜드를 키우려면 수익을 재투자하고 조금씩 키워나가야 한다. 그래서 바로바로 돈을 벌 수가 없다"며 "나는 아직 정말로 번 돈이 없다"고 18일 스포츠 조선에 말했다.
제시카는 "처음엔 작게 시작하려고 했다. 작은 공간에서 내 디자인을 찾아주는 사람이 오면 재밌겠다 싶어서 시작했다"며 "그런데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여러 나라에서 찾아주셨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제시카는 2014년 8월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런칭했다. 현재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 21개 매장을 열었다. 올해부터는 인천공항 팝업스토어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9월 그룹을 탈퇴했다.
제시카는 이날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소녀시대는 제게 소중하다"며 "데뷔 때부터도 그랬고, 소녀시대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을 것"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그는 소녀시대 탈퇴 이유에 대해 "인생은 책인 것 같다"며 "책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데 이제 또 다른 한 장이 넘어갈 타이밍이 왔었던 것 같다"고 매체에 말했다.
제시카는 17일 신곡 'Fly'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Fly는 주요 음원 사이트 1, 2위를 싹쓸이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