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만에 얻은 딸' 연정훈이 올린 사진

2016-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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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연정훈 배우 연정훈(38) 씨가 딸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했다.20일 연 씨는

인스타그램, 연정훈

배우 연정훈(38) 씨가 딸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20일 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와 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연 씨는 침대에 누워 갓난아기인 딸을 품에 안고 있다.

딸을 안은 연 씨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주세요", "드디어 아빠가 되셨네요" 등 축하 댓글을 달았다.

지난 2005년 연 씨는 배우 한가인 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4년 임신 소식이 전해졌지만, 초기 유산으로 부부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 13일 이들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득녀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무사히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서 감사하다"며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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