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일베발 '노란리본' 주의보
2016-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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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적인 추모 열풍이 부는 가운데,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적인 추모 열풍이 부는 가운데,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합성한 '노란 리본' 사진이 퍼져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일베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REMEMBER 4.16"이라는 문구에 교묘하게 'ILBE(일베)'라는 단어를 합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바로가기).
2주기 추모를 위해 상당수 네티즌들이 SNS 프로필 사진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위기를 틈타 '일베표 로고' 확산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구글, 일베
일베는 앞서 기관·기업, 영화 포스터, 대학교 교표 등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1946~2009), 일베 마크 등을 삽입한 뒤 고의적으로 퍼트려 논란이 됐다.
이에 최근에는 '일베 로고' 예방법까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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