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생각하면 좋은 9가지
2019-01-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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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 보면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상사와의 트러블, 반복되는 야근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한다.
이때 사람들의 대응 방식은 두 갈래로 나뉜다. 눈물을 머금고 직장에서 버틴다거나 퇴사하는 식이다. 그런데 충동적으로 퇴사한 뒤 '내가 그때 왜 그만뒀지', '조금만 참을 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생각해보면 좋은 9가지를 모아봤다. 회사 생활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쉽게 사표를 던지진 말자.
1. (쥐꼬리만하지만) 매달 차곡차곡 들어오는 월급을 생각한다
직장인의 낙은 '월급'이라는 말도 있다. 적든 많든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생각하면 쉽게 회사를 그만둘 수 없다.
2. 회사 그만두면 그마저도 안 들어오는 현실을 생각한다 (통장 잔고 0원에 수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지 않고 그냥 그만둔다면? 생계 압박이 찾아온다. 특히 통장 잔고가 0원에 가까워질수록 더 초조해질 것이다.
3. 빚을 생각한다
신용카드 빚, 학자금 대출, 전세 대출 금액 등 갚아야 할 돈이 많다면 쉽게 그만둘 수 없다.
4. 취준생, 백수 시절을 떠올린다
끔찍하다.
5. 부모님을 생각한다
문득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6. (결혼했다면) 배우자와 자식을 생각한다
애 키우는 데 돈 많이 들어간다.
7. '또라이 질량 보존법칙'을 생각한다
'또라이 질량 보존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일정한 수로 또라이가 존재한다는 법칙이다. 회사 부서를 옮겨도, 회사 자체를 옮겨도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8. 퇴사 후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생각한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퇴사한다면 후회하기 쉽다.
9. 경력을 생각한다
특히 신입사원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다. 한 회사에서 최소 2~3년은 있어야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