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공개된 송중기 '생활기록부'
2016-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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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송중기(30) 씨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대세' 배우 송중기(30) 씨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명단 공개 2016'에서 송 씨 고등학교 성적표가 전파를 탔다. 그의 성적표는 그야말로 '올 수'로 도배됐다.
행동발달 사항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다.
"지도력이 있고 매사 신중하며..."
"매사에 침착하며..."
"전체 부학생회장으로 활동함"
"활동적이며 급우 관계도 좋음"
송 씨 고2 담임이었던 교사 조기한 씨는 "전교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굉장히 우수한 학생이었다"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도 갈 수 있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송 씨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남대전고 출신이다.
송 씨는 중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었다. 운동선수였던 송 씨가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이 있다.
그는 중2때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송 씨는 결국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송 씨는 공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을 맞아 성균관대 경영학과 06학번으로 입학했다.
송 씨는 현재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