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충격에 빠트린 유치원 생일잔치 사진
2016-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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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유치원 생일잔치에서 남녀 학생들이 지나친 스킨십을 해 학부모들이 충격에 빠졌다.
대만의 한 유치원 생일잔치에서 남녀 학생들이 지나친 스킨십을 해 학부모들이 충격에 빠졌다. 선생님이 유도한 행동이었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한 남학생이 여학생 얼굴에 묻은 크림을 혀로 핥으려 다가간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여학생이 입에 문 체리를 남학생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학생은 팔을 여학생 몸에 둘렀다.
이런 사진은 한 두장이 아니었다. 남학생들이 여학생 얼굴에 뭍은 크림을 핥았다.
두 남녀학생 사이에 음식을 두고 입맞춤을 하는 듯한 사진도 있었다.
대만 TVBS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대만 장화시의 한 유치원에서 촬영됐다. 유치원 생일잔치 행사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킨 행동으로 드러났다.
사진들이 논란이 되자 유치원 측은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유치원 원장이 아이들에게 즉흥적인 성교육을 한 것이었다며 문제를 떠넘기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해당 유치원의 이같은 행태는 처음이 아니었다. 대만 CTITV에 따르면 네티즌은 과거 생일을 맞았던 남학생이 여학생들에게 뽀뽀세례를 받은 사진을 찾아냈다. 남학생 얼굴은 립스틱 범벅이 됐다.
TVBS 보도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