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2개인 개 '토비' 영상
2016-03-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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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코가 2개인 개 토비(Toby)가 살고 있다. 토비는 안락사를 당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코가 2개인 개 토비(Toby)가 살고 있다. 토비는 안락사를 당하기 직전 지금의 주인 토드 레이(Todd Ray)를 만났다.
토드 레이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누구든지 토비를 보면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드는 "토비를 입양하기 전 사람들은 토비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코를 놀리려고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일 공개된 동영상 속 토비는 코가 2개라는 특징을 빼면 주인과 장난치길 좋아하는 다른 개와 다를 것이 없다.
유튜브, venicebeachfreakshow
토비의 주인 토드는 '머리 2개를 가진 가장 큰 동물'을 소유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갖고 있다. 코를 2개 가진 개 토비는 냄새를 맡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다. 토비의 수의사는 "아주 건강한 상태다"라고 진단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은 토비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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