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말한 방송 복귀 소감
2016-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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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데뷔하는 느낌이다. 신기하다."방송인 탁재훈 씨가 Mnet '음악의 신2'로 3
"데뷔하는 느낌이다. 신기하다."
방송인 탁재훈 씨가 Mnet '음악의 신2'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22일 스포츠서울에 전했다. 탁 씨는 "인생은 노는 것 아니면 일"이라며 "또 놀 수는 없지 않냐"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하는 느낌이다. 신기하다"고 매체에 말했다. (☞바로가기)
탁 씨는 22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복귀 계획이 전혀 없었다"며 "2016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보낼 계획만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 지인이 Mnet PD가 저를 만나보고 싶다길래 자리를 함께했다가 '음악의 신' 이야기가 나와 방송 복귀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음악의 신2' 연출을 맡은 박준수 PD는 22일 OSEN에 탁재훈 씨를 섭외한 이유를 말했다. 박 PD는 "탁재훈 씨와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싶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악의 신'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 씨는 지난 2013년 11월 이수근, 김용만 씨 등과 함께 일명 ‘맞대기’라 불린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됐다. 불법도박 사건 이후 자숙하며 방송활동을 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