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토끼 착시 사진, 얼마나 빨리 전환되시나요

2016-02-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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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more than one animal in this picture, can

There's more than one animal in this picture, can you see it? (via Daily Mail Australia)

Posted by Daily Mail on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1초, 3초, 5초?

토끼와 오리가 모두 보이는 착시 그림이다. 이 그림에서 얼마나 빨리 두 동물 간 전환을 하느냐가 두뇌 회전 속도와 연관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토끼와 오리 중 어느 동물을 먼저 인식하느냐는 관계없다. 단 "이 사진에서 다른 동물을 재빨리 알아챌수록 창의성이 높다"고 매체는 말했다.

토끼·오리 착시 그림은 1892년 독일 잡지에 처음 실렸다. 이후 1899년 미국 심리학자 조지프 재스트로(Joseph Jastrow)가 이 그림으로 착시현상을 연구하며 그림이 유명해졌다. 그는 당시 "인간이 눈으로만 사물을 보는 게 아니라 머리로도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수한 선들이 무질서하게 그어져 있는 착시 그림이 SNS에 퍼졌다.

트위터 이용자 '@Fascinatingpics'는 한 착시 현상 사진을 지난해 12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휴대폰을 기울인 채 충전 단자 쪽에서 사진을 보면 따뜻한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담긴 문구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기한 착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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