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가 공개한 '응팔' 도롱뇽 집 실체

2016-0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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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현장토크쇼-택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

이하 tvN '현장토크쇼-택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동룡 역 배우 이동휘 씨가 극중 자신의 집 실체를 공개했다.

동룡이네 집은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을 본딴 세트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응팔' 속 동룡이네,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이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이 씨와 배우 류준열 씨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 녹화현장은 응팔 세트장이었다. 이 씨는 응팔 세트장 비밀을 공개했다.이 씨는 동룡이네 집을 공개하며 "우리 집은... 누가 봐도 사람 사는 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믿었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동휘야 너는 집은 있어. 근데 집만 있어라고 말씀하셨다. 무슨 소리인지 대체..."라고 말했다.

이 씨가 집 문을 열자 나무 세트장이 등장했다. 그는 "문을 열면, 석굴암 같은 곳이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집을 보고 나는 아버지와 도피 중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 씨는 "연기하기 정말 힘들었을 거다. 집이 없는데 자꾸 들어갔다 나오고 했다"고 말했다.

'응팔'은 평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이 19.6%를 기록하는 등 역대 케이블 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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