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가 공개한 스폰서 제안 메시지
2016-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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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
신지수 행복하자:)(@tahiti.jisooo)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22)가 스폰서 브로커에게 받은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 데 기분이 안 좋다"는 글과 함께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지수가 올린 캡처 사진에는 자신을 '스폰 브로커'라고 소개하는 익명의 인물이 지수에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지수에게 "손님 한 분께서 지수 씨 극성 팬이다. 그분도 지수 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이다. 지수씨는 한타임당 충분히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며 "손님 한분과 만남 부탁한다. 페이도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좋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타히티 소속사 측은 위키트리에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고 불쾌한 기분을 느껴서 SNS에 글을 남긴 것 같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발표할 생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