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영감받은 뉴욕 빌딩 사진
2015-12-18 11:20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Mark Foster Gage Architects 최근 건축가 마크 포스터 게이지(M
최근 건축가 마크 포스터 게이지(Mark Foster Gage)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제안한 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건축 전문매체 아케닉트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 대상지는 뉴욕 41 웨스트 57 스트리트다. 건물은 총 102층이며 대부분 유리로 만들어졌다. 입주자는 건물에서 센트럴 파크와 맨해튼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한다.
64층에는 스카이 로비가 마련됐다.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2층짜리 연회장과 4 스타급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온다.
이 건물에서 무엇보다 관심을 받은 건 곳곳에 붙은 돌, 청동 조각이다.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았던 고전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건축가 게이지는 이에 대해 "요즘 부자들은 집을 부동산의 하나로 여기는 걸 넘어 색다르고 예쁜 걸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국 기술 전문매체 테크 인사이더는 그가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 이름을 '더 칼리시(The Khaleesi)'라고 지었다"고 전했다. 칼리시는 드라마에서 용의 어머니이자 여왕으로 나오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