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신인상 수상한 트와이스·아이콘
2015-12-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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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고의 신인은 '아이콘'과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2015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일 이루어졌다. 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신인상은 남자 부문에 '아이콘', 여자 부문에 '트와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부문 신인상 후보에는 트와이스를 비롯 CLC, 러블리즈, 여자친구, 오마이걸이 호명됐다.
트와이스 리더 지효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받는 상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떨리고 영광이고 믿기지도 않고 여러 감정이 섞이고 있다. 우선 앞에 계시는 박진영 PD님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정욱 사장님, JYP 식구 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리고 팬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은데 앞으로 열심히 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가수가 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씨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남자 신인상을 받은 아이콘 리더 비아이(B.I)는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7명의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양현석 대표님, 빅뱅,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 테디 쿠시 프로듀서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
아이콘과 함께 남자 신인상 수상 후보에 오른 팀은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세븐틴, 업텐션이었다.
MAMA는 2009년에 시작된 CJ E&M 주최 아시아 음악 축제다. 올해로 7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