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승우 주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

2015-10-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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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 현장 VR / 이하 위키트리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 현장 VR / 이하 위키트리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끼', '미생' 윤태호 작가가 지난 2012년 연재했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인기 웹툰 '이끼', '미생' 윤태호 작가

배우 이병헌 씨는 이번 작품에서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만 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 역할을 맡았다. 1990년대와 2000년대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안상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생애 첫 사투리 연기부터 생활 액션까지 망가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배우 조승우 씨는 빽도 족보도 없이 근성 하나 믿고 조직에서 버텨온 무족보 열혈 검사 '우장훈' 역을 연기했다. '말아톤', '타짜' 등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였던 조승우 씨는 이번 영화에서 성공을 꿈꾸는 자의 비열함과 열정을 동시에 소화해 '역시 조승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백윤식 씨는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부 부장을 거친 현역 최고의 논설 주간위원 '이강희' 역할을 펼쳤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간첩'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씨가 출연하는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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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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