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필수" 기초대사량 높이는 8가지 방법

2015-09-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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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로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로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량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평소와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더 찐다는데... 이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다. 작은 실천들로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려보자

1. 얼음물(찬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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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직후 찬물을 마시면 안 좋다는 조언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러나 평소 찬 물을 마셔주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일정한 체온(약 36.5도)을 유지하려는 몸이 물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열량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2. 허벅지, 엉덩이, 가슴 근육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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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가 큰 근육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허벅지, 엉덩이, 가슴 부위 근육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3. 고추, 치아시드(chia seed)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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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기초 대사량을 높인다. 치아시드도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고유의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다.

4. 반신욕·족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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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기초대사량도 증가한다. 또한 반신욕 30분은 약 1km를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장, 혈관 등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겐 반신욕이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단백질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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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도 빠지지만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근육 합성을 돕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량 감소를 최소화해 기초 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6. 실내 온도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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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가워지면 근육이 가늘게 떨리고, 몸이 열을 발산하면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반대로 실내 온도를 너무 따뜻하게 맞춰놓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갈색 지방의 기능이 떨어진다. (갈색 지방은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7. 커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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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카페인은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키며 니아신 성분도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

8. 음식 섭취는 조금씩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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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으면 몸이 위기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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