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행 중인 게임 '위스퍼 챌린지'
2015-09-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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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위스퍼 챌린지(Whisper Challenge)'라는 놀이가 인기다.위스퍼 챌린
미국에서 '위스퍼 챌린지(Whisper Challenge)'라는 놀이가 인기다.
위스퍼 챌린지는 시끄러운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문장을 전달하는 게임이다. 헤드폰을 끼고 있는 사람은 상대방이 말한 문장이 무엇인지 입 모양을 보고 맞춰야 한다.
위스퍼 챌린지는 사람 수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두 명이 할 경우 한 사람이 문제를 내고, 다른 한 사람이 맞추는 방식이다. 여러 명이 할 경우에는 처음 문제를 낸 사람의 말을 여러 명을 통해 전달하고 마지막 순서인 사람이 맞춘다.
1. 여러 명이 하는 위스퍼 챌린지
유튜브, Thatcher Joe
2. 두 명이 하는 위스퍼 챌린지
유튜브, Bubble Dia
국내 아이돌 그룹 f(x)의 엠버도 스캇(Scott)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왓더 파인애플!(What The Pineapple!)'에 위스퍼 챌린지 영어와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엠버는 스캇에게 "몇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니? (How many fingers do you have?)"라고 물었지만, 스캇은 "몇 개의 치킨을 가지고 있니? (How many chikens do you have)"라고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유튜브, What The Pineapple!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위스퍼 챌린지'가 낯이 익다. KBS 가족오락관 '고요 속의 외침'이라는 코너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다수의 출연자가 시끄러운 헤드폰을 끼고 사자성어나 속담을 전달한다. 각종 예능에서 리메이크 할 정도로 한국에서는 익숙한 게임이다.
이하 유튜브, KBS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