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표지 장식한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
2015-08-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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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코리아 홈페이지 배우 김병옥 씨가 남성지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사진에 등장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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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 씨가 남성지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사진에 등장했다.
그는 이른바 '범죄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여성을 납치하는 상황을 연출한 김병옥 씨는 차량 트렁크 앞에서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담배를 피웠다. 트렁크 밖으로는 여자의 다리가 묶인 채 살짝 나와 있다.
표지에는 "50여 명의 악당을 연기하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진짜 나쁜 남자는 바로 이런 거다, 좋아 죽겠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병옥 씨는 영화 '신세계'에서 연변거지, '친절한 금자씨' 교회 전도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스틸컷

영화 '올드보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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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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