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잃어버린 팬을 대하는 지코의 자세
2015-07-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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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트위터 캡처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24)가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린
지코 트위터 캡처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우지호·24)가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린 팬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블락비의 한 팬은 트위터로 지코에게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렸다는 멘션을 보냈다.
이 팬은 "지금 불안해서 잠이 안와 티켓이 아무리 찾아도 없거든...분명 가방에 들고간 기억이 있는데 가방 속에 없어"라며 "진짜 제발 찾아야 되는데ㅜㅜ같이 기도해줘 오빠"라고 말했다.
또 "생각할수록 너무 허탈하고 오늘 수업도 안듣고 펑펑 울기만 했네요"라고 지코에게 말했다.
이에 지코는 "티켓 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 놓을게"라고 답글을 달았다.
@bbc_bbc_0708 티켓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놓을게
— ZICO (@ZICO92) 2015년 7월 20일
이에 해당 팬은 트위터 계정 이름을 '지호오빠너무감사드려요'로 바꿨으며 해당 사연을 접한 다른 팬들도 지코의 행동에 감동 받았다.(☞팬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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