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김지석, 군대 있을 때 나한테 뺨 많이 맞아"
2015-07-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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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개그맨 양세형 씨가 배우 김지석 씨와의 군대
네이버tv캐스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개그맨 양세형 씨가 배우 김지석 씨와의 군대 일화를 언급했다.
양세형 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패널로 출연해 "(군에 있을 때) 지석이 형의 '증조할아버지'가 저였죠"라며 "그때 제가 뺨 많이 때렸거든요. 지금 많이 컸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 씨와 전현무 씨가 놀라며 "진짜냐"고 묻자 양세형 씨는 "네. 그때 한대 때리고 '갔다와' 이러면 '네 알겠습니다'이러고 '저기 가서 물 갖고 왔습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듣던 김지석 씨가 웃으며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고 말하자 양세형 씨는 "'연기해봐' 그러면 (김지석이) '연기 못합니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많이 커가지고..."라고 덧붙였다.
김지석 씨는 2010년 5월 24일 입대해 육군 17사단 전차대대에서 K277 장갑차 조종수로 복무하던 중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됐다. 이후 2012년 3월 7일 만기 제대했다.
2011년 11월 18일 전북지방병무청에서 명예징병관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 김지석 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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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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