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에 BJ 최군이 올린 사과문
2015-07-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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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방송 영상 캡처 저의 과거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을
저의 과거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않겠습니다.
너무나 어리석었고 생각이 짧았습니다.
방송안에서 언행에 있어 늘 조심하고 더욱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제 잘못에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는 절대로 이와 같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다잡겠습니다.
제게 기대해주셨고 늘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점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가슴속에 지금의 반성 다짐 깊이새기고 정말 모든분들이 웃고 즐길수 있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프리카 TV BJ 최군(본명 최우람·27)이 방송 중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최군은 아프리카 TV ‘최군 KoonTV’게시판에 '최군입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군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방송 안에서 언행에 있어 늘 조심하고 더욱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최군은 과거 아프리카 TV ‘최군 KoonTV’에서 커뮤니티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용어로 알려진 ‘홍어’ ‘삼일한’ 등의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삼일한은 여자는 3일에 한번 때려야 한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이에 SNS에서는 "최군 알고 보니 일베충이었다"는 주장의 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앞서 최군은 지난 7일 ‘최군 KoonTV’에 출연한 걸스데이가 무성의한 방송 태도로 논란이 되면서 덩달아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