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일 땐 보지 말 것' 맛있는 요리 영화 5편

2015-03-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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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메리칸 셰프 [아메리칸 셰프 예고편 ] 주인공 칼 캐스퍼는 자부심이 엄청난 일류

1. 아메리칸 셰프

[아메리칸 셰프 예고편 ]

주인공 칼 캐스퍼는 자부심이 엄청난 일류 레스토랑 셰프다. 하지만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빼앗기고, 유명 음식평론가에게 혹평을 듣는다. 평론가와 트위터로 설전을 벌인 뒤 칼은 레스토랑을 나오게 된다. 이후 그는 '쿠바식 샌드위치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로 한다. 점점 그는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요리를 찾아간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부터 아들을 위해 만드는 토스트, 초콜릿 케이크, 쿠바식 샌드위치 등 영화에는 맛깔스러운 칼의 요리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지글지글 요리할 때 나는 소리까지 더해져 침샘을 자극한다. 공복에 보면 정말 괴로울 영화. 영화 포스터에도 '빈속으로 절대 보지 말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크게 적혀있다.

1) 스칼렛 요한슨을 위해 만들어준 알리오 올리오

[이하 아메리칸 셰프 스틸컷]

2) 아들을 위한 그릴드 치즈 토스트

3) 푸드트럭에서 만든 쿠바식 샌드위치

2.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여름과 가을'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가 원작이다. 주인공 이치코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 걸리는 숲 속에 살게 되면서 자급자족하는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주인공은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한 상을 차려나간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봄과 겨울' 은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1) 수유나무 열매로 만든 잼

[이하 리틀포레스트 스틸컷]

2) 훈제 오리고기 요리

3) 이치코의 부엌

3. 줄리&줄리아

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간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는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전설적인 셰프가 된다. 또 다른 인물 줄리(에이미 아담스)는 뉴욕의 요리 블로거이며 줄리아의 요리책을 보며 524개 레시피에 도전하기로 한다.

1) 토마토 부르게스타

[이하 줄리&줄리아 스틸컷]

2) 비프 브루기뇽(유럽식 소고기찜)

4. 엘리제궁의 요리사

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진 파리 엘리제궁의 유일한 여성 요리사 다니엘레 델푀의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주인공 라보리는 시골에서 송로버섯 농장을 운영하다가 우연히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셰프가 된다. 라보리는 가정집에서 맛볼 수 있는 따뜻한 가정식으로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1) 연어로 속을 채운 양배추 요리

[이하 엘리제궁의 요리사 스틸컷]

2) 과일과 피스타치오 누가틴(견과류와 설탕, 꿀, 흰자 등을 섞어 만든 디저트)이 올라간 크림 타르트

3) 오로르의 베개(빵 안에 송아지와 돼지 살코기가 들어가는 요리)

5. 카모메 식당

헬싱키의 한 길모퉁이에 일본인 여성 사치에가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하는 조그만 식당을 차린다. 처음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치에는 묵묵히 음식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손님들이 점차 모이기 시작한다.

1) 주먹밥

[이하 카모메식당 스틸컷]

2) 시나몬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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