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영화에 아랍어 자막? 불법 다운로드 아냐"

2015-02-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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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씨가 영화 '테이큰3' 다운로드 인증샷으로 구설에 올랐다. 영화에 아랍어 자

가수 김장훈 씨가 영화 '테이큰3' 다운로드 인증샷으로 구설에 올랐다. 영화에 아랍어 자막이 달려있어서다. 이에 불법 다운로드 의혹이 불거졌지만 김 씨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로드했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집중 안 됨. 죗값 받는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김 씨의 설명과 같이 아랍어와 함께 아랍 영화채널 워터마크가 달려있었다. 그러나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김 씨의 기대와 달리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내에서 IPTV 등으로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영화에 아랍어 자막과 워터마크가 달리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김 씨는 이튿날인 19일 다시 글을 올려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데가 있나요? 아..불신의 사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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