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 '여성 패션' 트렌드 12가지
2015-0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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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님[끌로에 2015 S/S 컬렉션] 올해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는 데님이다. 201
1. 데님

올해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는 데님이다. 2015년 S/S 컬렉션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은 워싱이 가미되지 않은 생지 느낌의 데님을 선보였다. 특히 점프수트나 셔츠원피스 디자인의 의상이 눈에 띄었다.
2. 카키색

[로다테 2015 S/S 컬렉션]
카키색은 봄보다는 가을에 더 잘 어울리는 컬러지만 올봄에는 카키색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카키색을 이용한 차분한 밀리터리룩 또는 사파리룩이 유행할 전망이다.
3. 70년대

70년대 패션이 다시 부활한다. 밑위가 길고 통이 넓은 바지와 워싱이 가미되지 않은 데님, 여러 개의 천을 꿰매어 만든 패치워크, 도트 무늬 등이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4. 보헤미안

올 시즌에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보헤미안 룩이 트렌드로 부각됐다. 피서지에 온 듯 이국적인 꽃무늬가 프린트된 원피스, 프린지 장식이 달린 스웨이드 원피스 등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 허리띠

[더 로우 2015 S/S 컬렉션]
올 봄에는 넓은 벨트가 달린 옷 하나쯤은 장만해두어야 할 것 같다. 2015 S/S 컬렉션에서는 일본의 기모노에서 차용한 듯한 디자인이 다수 소개됐다. 디자이너들은 큰 폭의 허리띠를 맨 후 길게 늘어뜨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6. 깅엄체크

지난 몇 년간 체크무늬는 항상 트렌드에 이름을 올려왔다. 올 봄에는 많은 체크무늬 가운데서도 특히 깅엄체크가 유행할 전망이다. 깅엄체크는 세로와 가로 간격이 같은 작은 격자무늬다.
7. 큐롯 팬츠

70년대의 영향을 받아 통이 넓고 길이가 짧은 큐롯 팬츠가 다시 유행한다. 뉴트럴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시크하고 경쾌하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8. 가죽

따뜻한 봄이지만 가죽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가죽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것보다 하나로 연결된 가죽 원피스나 코트를 걸치는 것이 트렌디하다.
9. 화이트

미니멀한 화이트룩과 뉴트럴룩도 트렌드로 점쳐지고 있다. 뉴트럴 컬러는 리넨, 베이지, 그레이 등 채도가 낮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이다.
10. 발레리나

[버버리 2015 S/S 컬렉션]
풍성한 러플, 섬세한 플리츠, 속이 비치는 시어 소재 스커트 등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아이템도 놓쳐서는 안될 트렌드다.
11. 스포티즘
작년에 이어 스포티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화려한 컬러감이 더해진 스웨트 셔츠와 스타디움 점퍼 등이 강세를 나타낼 예정이다.
12. 페더&프린지

보헤미안 유행에 발 맞춰 프린지 장식이 유행한다.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가방과 스커트 톱 등이 사랑받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페더 장식도 눈여겨볼 키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