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 "'애송이의 사랑' 부르고 싶었다"

2015-01-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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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가수 양파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

[MBC ]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가수 양파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상암 신사옥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양파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면서 "제의 받고 망설일만큼 준비도 안 됐지만, '애송이의 사랑'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참여하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 '애송이의 사랑'은 제게 끝없는 짝사랑 같은 곡이다. 언젠가 꼭 한 번 새로운 버전으로 노래 부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장점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동안 자리가 없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면서 "90년대 열풍으로 회자를 해주시는데 요즘은 시대별로 음악을 찾아듣는 세상이 된 것 같다. 90년대 수혜를 받았던 사람으로서 음악을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가수 김연우 조규찬,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방송인 이본 등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출연한다. 소찬휘, 이수, 박정현, 양파, 씨스타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 등 총 7팀이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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