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확산된 '니키 미나즈' 누드 사진 알고보니
2014-09-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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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여성 래퍼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누드 사진이라며 SNS


[사진=트위터]
여성 래퍼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누드 사진이라며 SNS로 확산되고 있는 사진이 합성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한국시각)부터 SNS로 확산되기 시작한 두 장의 사진에는 나체 상태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 여성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가슴 사진이 담겨있다.
이 사진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미나즈의 왼쪽 팔 문신을 보고 사진 속 여성이 미나즈라고 확신했고 '니키 미나즈의 누드(Nicki Minaj's NUDES)'라며 위 사진을 확산시켰다.
확인 결과 앞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확산됐던 한 여성의 누드 사진에 미나즈의 문신을 합성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미나즈는 평소에도 과감한 노출 셀카를 찍어 공개하기로 유명하다. 또 미나즈는 '속옷혐오증'을 갖고 있어 돌발사고를 일으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각종 TV프로그램이나 생방송 시상식 등에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아찔한 의상으로 등장해 방송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미나즈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싱어송라이터 및 래퍼로 활동했다.
빌보드 핫100 역사상 동시에 7곡을 올린 첫 아티스트가 됐고 2010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나즈는 빌보드 순위뿐 아니라 각종 힙합 아티스트 상 등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