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 제기된 현아 '빨개요' 뮤비 장면
2014-07-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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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의 작품(왼쪽), 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속 장면(오른쪽
[미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의 작품(왼쪽), 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속 장면(오른쪽) / 사진=pinterest.com, '빨개요' 뮤직비디오 캡처]
문제가 된 부분은 빨간 옷을 입은 현아와 댄서들이 바닥에 나선형으로 누워있는 장면이다.
SNS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이 장면이 미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David LaChapelle)의 작품 '스파이럴 제티(Spiral Jetty)'를 표절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앞서 현아의 솔로 앨범 '에이 토크(A Talk)'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를 두고, 그룹 god의 2004년 노래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표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작사 작곡을 맡은 그룹 비투비 임현식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다. 현아, 현식이가 god 팬이라는 걸 티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상=유튜브(표절 의혹 제기된 장면 3분 10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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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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