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가 무엇인지 알아보니
2014-0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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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코너 '그린라이트 사연'에서 사용되는 그린라이트 박스 / 이미지='마녀사냥'
['마녀사냥' 코너 '그린라이트 사연'에서 사용되는 그린라이트 박스 / 이미지='마녀사냥' 영상 캡처]
17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마녀사냥'(@jtbcwitch)에서 이원 생중계로 한 여성이 질문한 내용인 "가수 성시경과 모델 한혜진이 그린라이트인 것 같다"는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녀사냥'에서 언급된 '그린라이트'란 '연애의 그린라이트'로 호감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마녀사냥'은 '그린라이트 사연'이라는 코너에서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답을 해준다.
마녀사냥 MC(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 허지웅)들과 게스트들은 사연을 듣고 호감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앞에 놓인 '그린라이트' 상자의 불을 켜면서 '그린라이트 온(ON)'이라 표현한다. '호감이 없다' 생각되면 불을 키지 않은 채 '오프'(OFF)라 표현한다.
한편, '그린라이트'의 사전적 의미는 야구에서 주자가 스스로 판단에서 자의로 도루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또한 체육학대사전에선 각 피리어드의 종료나 게임 종료 신호로 벨과 함께 점등되는 녹색의 라이트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