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 된 LG G2 이벤트, 주요 외신들 보도

2013-08-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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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2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부상을 당한 사건을 보도한 BBC 인터넷판 13일

[LG전자의 G2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부상을 당한 사건을 보도한 BBC 인터넷판 13일자(영국시각) 기사 / 사진 = BBC 홈페이지 캡처]



지난 9일 난장판이 된 LG전자의 G2 이벤트 사건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BBC 인터넷판은 13일(영국시각) 기사 에서 "지난 금요일 서울에서 열린 LG전자의 G2 이벤트에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행사는 헬륨가스 풍선에 달린 G2 교환권을 얻으면 G2 기종을 주는 방식이었다"며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BB탄총과 날카로운 막대 등을 가져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셔블은 12일(미국시각) 기사에서 "최악의 스마트폰 관련 행사"(Worst Smartphone Event Ever)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LG G2 이벤트 사건을 소개했는데요.

매셔블은 국내 IT전문매체 '채널IT'의 영상을 소개하며, 난장판이 된 이벤트에 항의하는 참가자 모습도 다뤘습니다.


IT전문매체 '엔가젯'은 12일(미국시각) 기사에서 "한국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로 회사 운영방식에 대한 새로운 교훈을 얻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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