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전 포항시의원 국민의힘 입당
2025-04-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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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대선승리와 지역발전에 최선 다 할 것”
이준영 전 포항시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3선 포항시의원(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을 지낸 그는 최근 국민의힘 입당을 신청, 입당이 최종 허가됐다.
그는 지난 1996년 포항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구룡포과메기’의 전국시장 가능성을 처음으로 열었으며, 구룡포가 단순한 수산전진기지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관광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에는 지역 수산물을 지키기 위해 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반대에 전력해 관철시켰으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과 관련, 지역 어민들의 생존권 위협에 대한 대책을 정부와 포항시에 촉구하는 등 수산전문인으로서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해 왔다.
또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현대화, 전국최초 해녀 육성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의 대건고를 졸업, 명지대 법학과를 중퇴하고 고향땅 포항 구룡포에 정착, 1989~91년 구룡포 최대 봉사단체인 ‘한얼향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준영 전 포항시의원은 “대선승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