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핸드볼 H리그서 단체상 수상, 이혜원 선수 3관왕 쾌거
2025-04-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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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 응원 동참과 관중 위한 다양한 이벤트 기획한 구단에 시상하는 베스트팀 선정돼
- RB 이혜원 선수, 득점왕, 베스트7(RB), 베스트에너지상 3관왕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포스트시즌 3위에 오르며, 시상식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시상식에서 단체상 1건과 개인상 3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열정적인 응원 문화 조성과 다양한 팬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 등 핸드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베스트팀상을 수상했다.
홈 앤 어웨이 전 경기에서 팬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직관 관중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응원에 동참하며 뜨거운 열기를 북돋우며 적극적인 리그 홍보활동으로 현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시설공단 소속 이혜원 선수는 이번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득정왕, 베스트7, 베스트에너지상을 수상, 3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전체팀 가운데 유일하다. 이혜원 선수는 시즌 내내 뜨거운 에너지와 최다 득점 기록으로 팀의 중심을 이끌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핸드볼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날 단체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선수단에 전달해, 올 시즌 헌신한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