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새마을정신”…조원휘 의장, 새마을의 날 기념식서 감사 전해
2025-04-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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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 “새마을운동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 대전시의회가 적극 지원”
700여 명 참석…기념식 통해 공동체 가치 재조명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변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는 조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축하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근대화와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되었으며, 현재는 나눔과 환경보호 등 다양한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49개국 6만 5천여 명의 교육사업과 22개국 104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등 세계로 확산된 새마을운동의 이상과 가치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