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연휴에 무료로…'스타벅스', 고객들 환호할 소식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콜드 브루 제품군 무료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콜드 브루의 균형 잡힌 풍미와 커피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콜드 브루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20시간 동안 찬물로 정성껏 추출한 아이스커피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억 5000만 잔을 넘어섰다.

이번 사이즈업 이벤트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음료는 씨솔트 캐러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등 총 5종이다.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는 한 단계씩 사이즈업을 적용하고, 이달의 프로모션 음료인 씨솔트 캐러멜 콜드 브루는 두 단계 사이즈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톨 사이즈 가격으로 벤티 사이즈 씨솔트 캐러멜 콜드 브루를 즐길 수 있다.

씨솔트 캐러멜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위에 달콤 짭짤한 씨솔트 폼을 얹어 달고 짠 맛이 어우러진 음료다. 15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이벤트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1일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모습을 공개했다. 콘텐츠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초콜릿 아로마와 깊은 바디감을 가진 스타벅스 콜드 브루를 '최애 음료'로 꼽았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여름은 콜드 브루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콜드 브루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사이즈업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 기간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차별화된 맛을 경험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음료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