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 제45회 신광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성황

2025-04-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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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이 함께한 감동의 하루...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신광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제45회 신광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면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8일 “신광면 번영회(회장 오태호)가 주관한 제45회 신광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신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 및 군의원, 오태호 신광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광면 우도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포문 연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평양예술단 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단체들이 행사 운영과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행사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오태호 신광면 번영회장은 “모든 면민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광면은 동학운동의 선봉지이며 일강 김철선생의 생가가 있는 역사가 살아있는 고장이다”며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신광면민의 날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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