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학교 무도경호학과 복싱부,전국 종별 선수권서 금·동메달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무도경호학과 복싱부가 '2025년 전국 복싱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개최됐다. 남부대학교 복싱부는 여자부 57kg급에 출전한 김경빈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51kg급에 출전한 이혜주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빈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이현승 감독님과 최승식부장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주 선수 또한 "항상 믿고 응원해주신 감독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현승 감독은 "선수들이 긴 훈련 기간 동안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복싱 종별 선수권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복싱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남부대학교 무도경호학과 복싱부는 이번 성과를 디딤돌 삼아, 향후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