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룩, 전국 대학생 대상 3D프린팅 졸업작품 지원 프로그램 2차년도 운영 개시

2025-04-28 14:19

add remove print link

창의적인 학생들을 위한 3D프린팅 무상 지원

제2회 졸업전시 지원 프로그램 모집 사진 / 글룩 제공
제2회 졸업전시 지원 프로그램 모집 사진 / 글룩 제공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졸업작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의 2차년도 운영을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금일부터 5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졸업 전시를 준비 중인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소속 학과 또는 졸업준비위원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참여 학생들에게 SLA 방식의 고정밀 3D프린팅 제작 지원은 물론, 작품 구조 설계, 출력 일정 관리, 전시 공간 설치와 연출까지 졸업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 일정은 전시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글룩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첫 번째 시즌에서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12개 주요 대학과 약 200명의 학생들과 협업해 총 1억 원 상당의 제작 지원과 오프라인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공과 창작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협업 모델을 구축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졸업 전시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기반 3D프린팅 제조 설비를 적극 활용해 운영된다. 해당 기업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제조 설비를 통해 디자인, 출력, 후가공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창작뿐만 아니라 제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제조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 기술의 실질적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