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2025 대한민국 전통음식 大展 ‘aT사장상’ 수상
2025-04-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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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경연부문 학생부 ‘호남전통인’팀…17가지 전통음식 선보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학생들이 (사)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회장 윤숙자) 주최로 4월 26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전통음식 大展’ 라이브 경연에서 학생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남과 북의 두 도시 음식 이야기-전주, 평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호남대 외식조리학과에서는 김예강 학생을 팀장으로 김바울·김영진·김민성 학생이 팀을 이뤄 ‘호남전통인’팀명으로 출전했다.
이들 학생들은 전주골동반, 평양골동반, 개망초장아찌, 아욱장아찌, 개성주악, 진달래화전, 쑥다식, 콩다식, 수정과, 전주모주, 콩나물국, 토장국, 금귤정과, 떡갈비, 백김치, 황태고추장, 북어포무침 등 총 17가지 전통음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외식조리학과 이선호 교수는 경연팀 총괄을 맡았으며, 김성수 교수는 플레이팅 및 스토리텔링을, 박사과정 조지현씨는 메뉴구성을 각각 지도하며 제자들의 수상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