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2025학년도 학교현장실습 사전협의회 개최

2025-04-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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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2025학년도 학교현장실습 사전협의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3up 스테이션’에서 「2025학년도 학교현장실습 사전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협의회는 전국 14개 특수교육기관에서 실습을 앞둔 총 28명의 예비교사를 위한 자리로, 실습 운영 계획을 사전 공유하고 조율함으로써 실습의 질을 높이고 실습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사전협의회에는 지리적으로 먼 제주, 부산, 청주, 여수 소재 4개 기관을 제외한 10개 기관에서 연구부장 및 담임교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총 18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습 운영방안과 예비교사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광주여자대학교 교직과정센터 한민석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초·중등 특수교육과 소속 교수들의 실습 운영 안내, 실습지도교사와의 질의응답 그리고 실습생이 현장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개별 학교별 설명으로 이어졌다.

광주여자대학교는 매년 학교현장실습 사전 및 사후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예비교사와 실습학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교육부가 주관한 우수 교원 양성 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현장 실습은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예비교사가 진정한 교사로 성장하는 관문”이라며, “학교와의 연계 속에서 실습생들이 더 깊은 교육적 통찰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박희정 학과장 또한 “우리 학과는 현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실습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협의회가 실습생들에게 큰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주선명학교 강○안 연구부장, 광주선우학교 임○슬 연구부장, 선예학교 이○천(초등), 나○연(중등) 연구부장, 광주세광학교 배○선 연구부장, 은혜학교 강○희 연구부장, 나주이화학교 이○진 연구부장, 다솜학교 유○라 담임교사, 광림초등학교 김○랑 담임교사, 월곡중학교 유○호 연구부장이 참여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교육현장의 실무를 체험하며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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