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파이코인이 가진 7개 강점이 가격 상승 이끌 것”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파이코인(PI)이 가진 7가지 주요 강점이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파이코인의 특징을 집중 조명하며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터 알트코인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모바일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채굴할 수 있다. 복잡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채굴이 가능해 전 세계 수많은 신규 이용자가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파이코인의 글로벌 채택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친환경적이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Stellar Consensus Protocol(SCP)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닥터 알트코인은 파이코인이 신뢰성 있는 투자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효율성 또한 파이코인의 강점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채굴이 연간 약 120TWh를 소모하는 반면, 파이코인은 연간 144GWh만 소비한다. 이처럼 에너지 사용량이 현저히 낮아 친환경 트렌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규제 준수 측면에서도 파이코인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YC(고객확인절차) 및 KYB(기업확인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사용자 보호와 투명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가스비도 파이코인를 돋보이게 만든다. 사용자들은 저렴한 수수료로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어 전반적인 이용 경험이 크게 개선된다. 이는 곧 파이코인 채택률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성 측면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 파이코인은 비보관형(non-custodial)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24단어 복구 구문을 통한 강력한 보안 체계도 마련돼 있어 해킹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이코인의 생태계 확장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DApp이 파이코인 전용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이코인이 글로벌 P2P 디지털 통화로 자리 잡으려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생태계 성장은 파이코인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코인은 27일(한국 시각) 정오 기준 전일 대비 1.29% 하락한 0.64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파이코인의 향후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Binance)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