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는 손태영, 그래도 365일 날씬한 이유

2025-04-27 10:05

add remove print link

건강한 다이어트의 비밀, 손태영의 일상 공개
일상 속 건강 습관, 권상우 부부의 특별한 관리법

배우 손태영이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와 생활습관에 대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쉴 틈 없이 웃겨주는 권상우, 뉴욕 신상 맛집 데이트(오마카세, 오픈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는 뉴저지의 한 맛집을 방문해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은 "아침에는 당분 없는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블루베리와 함께 먹는다"고 밝히며 현재 다이어트 중임을 전했다. 이에 권상우도 "나도 요거트에 아몬드를 넣고, 꿀을 조금 넣어 먹는다. 배가 고플 땐 계란프라이 두 개를 먹는다"고 덧붙였다. 점심 식사는 보다 자유롭게 즐긴다고 했는데, 손태영은 "점심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다 먹는다. 면도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손태영 인스타그램

하지만 권상우는 "나는 최대한 면은 피하려 한다. 밥도 오랜만에 먹는 것"이라고 주장해, 손태영에게 "어제도 면 먹었는데 무슨 소리야"라는 장난 섞인 핀잔을 듣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는 간단히 프로틴 음료로 대신하고 있으며, 운동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권상우는 "일주일에 4~5일, 한 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고, 손태영은 "권상우가 아침마다 30분 걷기 운동도 한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확실히 바디 쉐입이 달라진 것 같다. 부기가 많이 빠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상우 역시 "뉴저지에 와서 식당이나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얼굴이 슬림해졌다고 말한다"고 자랑했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손태영 인스타그램

하지만 다이어트 초기에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손태영은 "처음에는 저녁을 안 먹으면 배가 너무 고팠다"고 회상했지만, "4~5일 정도 지나면 몸이 적응하면서 덜 배고파진다. 최대 일주일 정도 참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아이들과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나눴다. 손태영은 "패턴을 만들기 전까지는 어렵지만, 습관이 되면 쉬워진다"고 강조하며, "처음 시작이 힘든 건 의지 부족 때문"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또 "병원 검사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해서 햇빛을 많이 받으라는 권유를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혈당 관리, 비타민D, 철분 섭취 등 건강을 더 신경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손태영 인스타그램

특히 손태영은 둘째 딸 리호 출산 이후 빈혈이 심해졌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작은 문제도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일상 속에서 조금씩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