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영상]"나비야 훨훨 날아라",함평나비축제 나비날리기 인기짱!!!

2025-04-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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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상]"나비야 훨훨 날아라",함평나비축제 나비날리기 인기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나비대축제장 무료 야외나비날리기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나비를 날리면서 즐거워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관광객들이 나비를 날리면서 즐거워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26일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나비를 날리면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나비날리기 행사는 선착순 무료체험이다.(평일 2차례, 휴일 4차례)

한편,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나비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나비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며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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