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4월 신청곡
2025-04-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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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BS1TV 가요무대 '4월 신청곡' 특집
KBS '가요무대' 1896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4월 신청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96회에서는 진성, 빈예서, 김혜연, 권성희 등이 출연한다.
먼저, 진성은 자신의 대표곡 '안동역에서'을 구수한 창법으로 소화해 무대의 문을 연다. 배아현이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깊은 감정선으로 풀어낸다. 박일준은 최희준의 '하숙생'을 담담하고 진중한 음색으로 표현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이어 한수영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최수호는 고복수의 '짝사랑'을 복고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향수를 자극한다. 주병선은 자신의 곡 '칠갑산'을 열창하며 무대를 묵직하게 채우고, 장송호는 박재홍의 '유정 천 리'를 구슬픈 음색으로 소화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빈예서는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통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파파금파는 윤민호의 '연상의 여인'을 열창한다. 김혜연은 자신의 곡 '최고다 당신'을 힘차게 불러 무대에 활력을 더한다.
이어 홍원빈은 백년설의 '고향 설'을 따뜻한 목소리로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김다나는 최정자의 '처녀 농군'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완성한다. 다시 무대에 오른 진성은 남진의 '어머님'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권성희는 김보연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담백하고, 절제된 창법으로 불러 무대를 차분하게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쟈니리는 자신의 곡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무대를 뜨겁게 마무리한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4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96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96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안동역에서(진성) / 진성
2. 여자의 일생(이미자) / 배아현
3. 하숙생(최희준) / 박일준
4. 그때 그 사람(심수봉) / 한수영
5. 짝사랑(고복수) / 최수호
6. 칠갑산(주병선) / 주병선
7. 유정 천 리(박재홍) / 장송호
8. 용두산 엘레지(고봉산) / 빈예서
9. 연상의 여인(윤민호) / 파파금파
10. 최고다 당신(김혜연) / 김혜연
11. 고향 설(백년설) / 홍원빈
12. 처녀 농군(최정자) / 김다나
13. 어머님(남진) / 진성
14. 사랑은 생명의 꽃(김보연) / 권성희
15. 뜨거운 안녕(쟈니리) / 쟈니리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