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고현정, 하지원의 공통점… '이것'으로 관리한다

2025-04-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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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함과 면역력 높이는 레몬수 섭취법

고현정, 엄정화 사진./ 각 인스타그램
고현정, 엄정화 사진./ 각 인스타그램

최근 여배우들의 관리 비법으로 '레몬수'가 화제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엄정화, 고현정, 하지원 역시 꾸준히 레몬수를 섭취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왜 여배우들은 레몬수에 빠지게 된 것일까?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픽사베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픽사베이

레몬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톤을 밝게 해준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주름을 예방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시트르산은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에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체내의 독소가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이로 인해 체내 불순물이 제거되며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펙틴이라는 식이섬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배고픔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플라보노이드와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픽사베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픽사베이

그렇다면 여배우들처럼 레몬수는 어떻게 만들까?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레몬을 깨끗이 씻고 반으로 자른 후, 즙을 짜서 물에 넣는다.

2. 레몬의 껍질을 얇게 썰어 함께 넣어도 좋다. 껍질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비타민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준비한 물 1리터에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

4. 레몬은 여러 번 짜지 말고 적당히 짜서 그 자체의 향과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5. 꿀이나 스테비아를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도 있다.

섭취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공복에 한 잔 마시면 소화가 원활하게 되고, 체내 독소가 배출된다. 하루 종일 조금씩 마셔도 좋다. 시원하게 마시려면 얼음을 넣어 마셔도 상쾌하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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