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문대학교, LiFE 2.0 사업 마무리…RISE 체계 도약 위한 성과공유회 성료
2025-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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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전환 앞두고 협력 기반 다져
전국 전문대학교 LiFE 2.0 사업단 협의회(회장교: 서정대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머큐어 호텔에서 「2025 전국 전문대학교 LiFE 2.0 사업단 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전국 전문대학교 LiFE 2.0 사업단 협의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로, 2주기 LiFE 2.0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의 평생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0여 명의 전국 전문대학 관계자와 정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는 ▲기조강연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종합성과 분석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각 대학의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공주대학교 김훈호 교수의 기조강연(「RISE 추진과 평생·직업교육의 변화 및 대응 과제」)을 시작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와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의 종합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경남도립거창대학, 군장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서정대학교, 성운대학교, 재능대학교, 호산대학교, 경민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수성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안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 19개 대학이 비학위·비정규과정, 지역연계형 프로그램,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발표하며 전문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협의회 회장교인 서정대학교 현영렬 평생교육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성과공유회는 LiFE 2.0 사업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RISE 체계 전환기에서도 전국 전문대학의 협력과 도약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전문대학교는 RISE 체계 속에서 전문대학이 지역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협의회 운영 및 연계 사업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