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에스지레일·코레일유통과 'GTX-A 노선 활성화' 협약

2025-04-25 11:54

add remove print link

GTX-A 이용객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5일, GTX-A 노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GTX-A 운영사 에스지레일㈜과 상업시설 및 광고매체 운영사 코레일유통㈜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이사
(왼쪽부터)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이사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은 주요 시설과 보유 매체를 활용해 킨텍스의 전시행사 일정과 GTX-A 노선 운행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이용객 편의를 증진시키고 상호 간의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으로 다짐했다.

킨텍스는 최근 GTX-A를 이용하는 전시회 참관객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고객 편의 증진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킨텍스역~서울역은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구간 중 하나로 현재까지 GTX-A의 최다 이용객 기록 또한 킨텍스 전시행사 방문과 연관되어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24일 오후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에스지레일 정경훈 대표이사,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A의 실질적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성실한 협약 이행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GTX-A와 킨텍스는 상호 간 발전과 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킨텍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