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억 3000만 개 돌파…미국 등 해외서도 압도적으로 팔리는 한국 치킨
2025-04-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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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 뿌링클 누적 판매량 화제

무려 1억 3000만 개 넘게 팔린 한국 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자사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누적 판매량이 1억 3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나온 뿌링클은 국내 치킨 업계 1위인 bhc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 뿌링클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한 양념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소스를 더했다.
10년 전 뿌링클을 즐기던 10대, 20대가 지금은 20대, 30대가 됐고 현재의 10대 역시 뿌링클의 매력에 빠져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bhc는 설명했다.

뿌링클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 지역에 진출했다. 현재 해외 모든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뿌링클 치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뿌링클 치킨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시그니처 메뉴다. 독특한 풍미와 중독성 있는 맛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뿌링클은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달콤 짭짤한 시즈닝 파우더를 듬뿍 뿌리고,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뿌링뿌링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치킨이다.
시즈닝 파우더는 로즈마리, 오레가노, 쌀가루, 카레 분말 등 다양한 재료로 조합돼 고소하면서도 카레와 썬칩을 연상시키는 단짠단짠의 조화로운 맛을 낸다. 갓 튀겼을 때 바삭한 튀김과 소스의 풍미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뿌링클은 꾸준히 사랑받는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 2월 기준 해외 7개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해외 주문 100만 건을 돌파하며 현지 MZ 세대와 한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hc는 뿌링클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뿌링클은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메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