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장애인 건강인식 개선 위한 릴레이 캠페인 개최
2025-04-2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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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혈당검사·건강퀴즈 등 체험부스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보험공단,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 등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장애인 건강 관련사업과 활동을 위한 협의체인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광주시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13개소와 협력해 지난 15~25일까지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혈압·혈당검사, 건강퀴즈, 장애인 건강정보 안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5일엔 동구 장애인복지관, 21일 광산구 하남주공1단지아파트, 25일 오후 1~3시까지 서구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순석 단장(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 건강’을 주제로 한 행사가 많이 개최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