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득량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5-04-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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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 호수에서 창의력 키우고, 예술 감성 꽃피운 하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식, 박학재)가 득량면 해평호수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득량면과 예당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의 배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해평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성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 안정과 문화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창의적인 어린이상’, ‘바른 마음 예쁜 마음상’ 등 개성 있는 상장이 수여됐으며, 소정의 상품도 함께 제공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김한식 위원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각은 물론 따뜻한 추억까지 안겨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